일본 온천 여행, 전망 좋은 하코네 료칸 "고라 하나오기"

2019. 4. 26. 18:38

고라 하나오기 Gora Hanaogi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도쿄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온천 마을 '하코네'에 럭셔리하면서 전체적으로 컴팩트하게 정리된 센스 좋은 료칸 <고라 하나오기>가 있습니다.

호텔 내부 전체가 다다미가 깔려 있어 걸을 때마다 다다미의 좋은 향기가 퍼져 기분이 좋아지고, 발소리가 울리지 않아 매우 조용합니다.

또한 천연원목을 사용한 인테리어와 포근한 느낌을 주는 간접 조명, 곳곳에 장식된 꽃꽂이 장식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멋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코네 료칸 '고라 하나오기'의 모든 객실에는 노천탕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 침대, 안락 의자, 베란다에 있는 노천탕 너머로 멀리 하코네 산맥과 온천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원목을 사용해 꾸며진 공간은 자연의 온기가 느껴져 심신이 편안해지고 또한 일본에서는 드물게 방 전체 바닥에 난방이 들어서 있어 추운 겨울에도 바닥의 은은한 온기를 느끼며 쉴 수 있습니다.

노천탕이 있는 베란다의 난간은 통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고, 외부의 시선을 피할 수 있도록 잘 가공되어 계절 불문하고 언제나 쾌적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노천 욕조 옆에는 별도의 샤워 부스와 탈의 공간이 있습니다.

대욕장에서는 자연과 더 가까이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 노천탕이 있기 때문에 대욕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이곳에서도 한가롭게 온천욕을 할 수 있단 장점이 있습니다.

식사는 각각의 개별 공간이 따로 마련된 식당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현지 직송되고 있는 신선한 제철 식재와 부드러운 육질로 유명한 히다다카야마 소고기를 비롯 최고의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 한 접시 한 접시 정성을 다해 손님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역시 신선한 계란 요리, 생선 구이, 수제 우메보시 등 화려하고 다양한 요리들이 제공. 하코네의 맑은 공기와 함께 기분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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